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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이렇게 많다고? 제일 많은 지역은?

Apart_Info 발행일 : 2024-10-05

[Apart InFo] 국토교통부에서 8월 주택 통계를 발표 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전국 미분양 7만가구, 악성 미분양 1만 6461가구가 집계되었으며 악성 미분양의 경우 13개월째 증가하고 이 중 80%가 지방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악성 미분양이란 입주 전 분양이 되지 않는 일반 미분양 상태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는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준공 후 미분양은 13개월째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9월(1만 6883가구) 이후 현재 3년 11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 중 지방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지표가 나타나고 있으며 월별로 증가 폭은 광주, 충남, 부산순으로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미분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착공과 분양, 준공실적은 모두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4년 08월 기준 2만 8478가구로 7월대비 30% 증가했다. 착공의 경우 1만 6024가구에서 2만 9751가구로 85.7%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준공 물량의 경우 3만 8844가구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33.7% 증가하였다.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지방은 미분양이라는 무덤을 떨처내기에는 버거움을 느끼고 있다. 앞서 준공된 아파트 취득가액 6억원 이하(전용 85㎡이하)를 계약하면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감소하는 모습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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