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하늘에 별따기 '젊은층 청양통장 버린다' 청약통장 가입자수 36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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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 InFo] 청약통장 가입자가 1년새 36만명이 감소했다. 고분양가 및 과일 경쟁이 지속되면서 신혼부부, 아이를 보유한 젊은층도 청약으로 내 집마련은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정부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이탈을 막기 위해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을 최대 25만원까지 상향, 금리 인상(기존 2.0~2.8% → 2.3%~3.1%) 등 혜택을 늘렸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한 채 이탈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4년 8월 기준 2,545만 7,228명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 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집계된 가입자는 작년 8월 대비 36만명이 줄어든 숫자로 청약통장으로 내집마련 할 수 없는 젊은 층에서 많은 이탈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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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비중이 높은 가점제 청약 제도(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 점수를 산정)를 개편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20대. 30대 젊은층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청약제도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줄어 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청약에 당첨 될 수 있도록 청약 제도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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